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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생들, 진보 자처하지만 학생운동에는 무관심
대학생 김민성(25)씨는 자신이 진보적인 이념 성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. 김씨는 차기 대선후보로 야권 인사를 지지한다.지난 세월호 참사 땐 정부 기관의 대응을 비판하는 카카오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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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이젠 노인 위해…또 다른 운동 하고 있죠”
“학생운동과는 조금 다르지만 노인을 위한 활동도 운동이라고 생각해요. 일종의 ‘사람 사는 운동’이라고 할까요.”한총련 5기 의장인 강위원(45·사진)씨는 광주광역시에서 복지관장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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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대협부터 한대련까지…학생운동 의장 32인 추적
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(전대협ㆍ1987~1993), 한국대학생총학생회연합(한총련ㆍ1993~ ),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(한대련ㆍ2005~ )… 전국의 학생운동(이른바 ‘운동권’)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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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시민에게 글쓰기 한 수
[여성중앙] 수십 년간 다양한 글쓰기를 통해 필력을 인정받은 베스트셀러 작가 유시민이 자신만의 글쓰기 비법을 공개했다. 사람들은 왜 글을 쓰는가, 좋은 글이란 어떤 것인가에 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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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속으로] '안녕들 하십니까' 대자보 100개 키워드 분석
‘안녕’.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흔히 쓰는 말이다. 이 평범한 말이 2013년 12월 한국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. ‘안녕들 하십니까’란 대자보는 대학가를 넘어 고등학교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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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민환의 시대공감] 이석기 사태 가상 시나리오
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사건의 내란음모 사건이 터졌다. 보도에 따르면, 그는 지난 5월에 이른바 RO(Revolution Organization· 혁명 조직) 130여 명을 모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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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석기, 재력·전략으로 勢 확장 … 비공식 ‘정점’ 부상
31일 서울 내곡동 국가정보원 앞에서 열린 통합진보당의 국정원 규탄 집회에 북한 김정일?김정은 부자 비난 문구를 쓴 티셔츠를 입은 청년이 뛰어들었다. 이정희 통진당 대표(앞줄 왼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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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석기, 재력·전략으로 勢 확장 … 비공식 ‘정점’ 부상
31일 서울 내곡동 국가정보원 앞에서 열린 통합진보당의 국정원 규탄 집회에 북한 김정일김정은 부자 비난 문구를 쓴 티셔츠를 입은 청년이 뛰어들었다. 이정희 통진당 대표(앞줄 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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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주 盧風의 막후...'호남 청와대'로 불리며 사업 확장
부산저축은행에 대한 검찰 수사와 정치권 논쟁이 이 은행 2대 주주인 박형선씨에게 집중됨에 따라 박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.박씨 집안은 광주·전남 지역에서 ‘운동권 명가(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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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5·18정신은 민주주의·인권·평화·통일이다”
18일은 5·18광주민주화운동 31주년을 맞는 날이다. 1980년 5월 18일 광주광역시 전남대 앞에서 벌어진 학생·시민과 계엄군 사이의 충돌이 민중항쟁으로 확대됐다. 79년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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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동권 출신의 귀향…노인복지로‘여민락’
1990년대 후반 한총련을 이끌었던 강위원(가운데)씨와 동료들이 영광군 묘량면에 세운 노인복지시설 ‘여민동락’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1990년대 후반 학생운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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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·18 지켜본 형사의 고뇌 시에 담아 ‘탈출을 꿈꾸다’
‘재야정보통’ 안천순 경위가 30일 정년퇴임을 맞아 최근 펴낸 시집을 들어 보이고 있다.“잘 가시라/ 독재와 민주/민중과 해방/그리고/통일까지도/훌훌 떨쳐 버리고/편안히 가시라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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희망의 목소리로 다가온 5·18
5·18 민주화운동 28돌을 기념하는 행사가 9~27일 전국 각지에서 다양하게 펼쳐진다. 8일 5·18 민중항쟁 제28주년 기념행사위원회에 따르면 올 기념 행사는 ‘오월의 희망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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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대 흐름 거스르다 무너지는 한총련
뉴스 분석1990년대 학생운동의 상징이었던 한국대학총학생연합(한총련)이 신임 의장 후보자를 찾지 못했다. ‘불패의 애국대오’라던 한총련이 최대 위기를 맞은 것이다. 93년 4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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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슈기획] 상고 ‘전천후 리더십’ 연쇄 폭발
■ 대구상고 엘리트 583명 배출… 평균연령 62세는 盧 전 대통령 나이 ■ 강릉상고 출신 유명 공직자 많아… 현역 국회의원 최다는 3명의 동지상고 ■ 파워 엘리트 70% 졸업 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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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슈해부] 湖南 정치민심 大르포
■ 전주 남부시장 어물전 주인 김씨 “정책으로 경제 못 살린다면 포근한 한명숙 뽑아 평화롭게 살고 싶다.” ■ 광주 충장로에서 만난 상인 조성형 씨 “물건 만지작거리다 그냥 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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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특별기고]“민주화 정권 3대는 ‘잃어버린 15년’… 국민통합으로 희망의 불씨 살려라!”
▶ 지난 10월 26일 최규하 전 대통령 장례식에 참석한 전직 전두환, 김영삼, 김대중 대통령(사진 앞줄 왼쪽부터). 대한민국이 추락하고 있다는 우려의 소리가 점점 높아가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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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임을 위한 행진곡'은 영혼결혼식 위해 만들어진 노래
5.18 광주 민주화운동 26주년 기념식을 앞둔 17일 저녁 광주 금남로에서 열린 5.18 26주기 전야제에서 80년 5월 당시의 상황이 재연되고 있다.(광주=연합뉴스) 국내.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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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교수 권위 되찾자'… 총학 퇴조
대학 캠퍼스에 충격적인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. 고려대 어윤대 총장이 교수들을 감금한 학생들을 추방한 '출교(黜校)'조치가 상징적 출발점이었다. 총장과 교수들이 공개적으로 운동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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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점거·억류 … 파행 대학문화 더 이상 안 돼
대학가에 운동권 총학생회 학생들의 잘못을 바로잡으려는 새 바람이 불고 있다. 연세대 총장이 그저께 재단 이사회장에 난입한 총학생회 학생들을 비판한 e-메일을 학생들에게 보냈다.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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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G 창업주 외손자, 비운동권 연합 '총수'로
재벌가의 외손자가 대학 비운동권 총학생회 연합체의 의장이 됐다. 주인공은 한양대 총학생회장 이상현(27.경영학과 4학년)씨로, LG그룹 창업주 일가인 구태회 LG전선 명예회장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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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 사람] (32) 서울 동작을 열린우리당 백계문씨
▶ 백계문 상세정보 보기“이제 40대가 나설 차례입니다. 그동안 40대는 기성 정치인들과 386세대에 가려 제 목소리를 내지 못했어요. 한마디로 ‘낀 세대’였죠. 하지만 40대야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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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광재 "위기 오면 정권지키는 역할할 것"
이광재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노무현 대통령과의 16년 정치 인생의 풀스토리를 5시간에 걸친 인터뷰를 통해 에 고백했다. 그는 최근 조사를 받은 선앤문 자금 1억원에 대해 "대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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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총련의 '겨울'… 취업 등 실용주의에 학생회장 줄줄이 낙선
한총련이 몰락하나. 최근 대학가 학생회장 선거에서 한총련 후보들이 줄줄이 낙선하면서 존립 자체가 위협받고 있다. 경찰청 집계에 따르면 27일 현재 전국 2백7개 대학 가운데 절반인